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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눔마당

Junggye Yangeop Catholic Church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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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서이어쓰기

이스라엘이 우상 숭배로 벌을 받다

1 이스라엘은 가지가 무성한 포도나무
열매를 잘 맺는다.
그러나 열매가 많을수록
제단들도 많이 만들고
땅이 좋아질수록
기념 기둥들도 좋게 만들었다.

2 그들의 마음이 거짓으로 가득하니
이제 죗값을 치러야 한다.
그분께서 그 제단들을 부수시고
그 기념 기둥들을 허물어 버리시리라.

3 이제 그들은 말하리라.
"우리가 주님을 경외하지 않아서
임금이 없지만
임금이 있다 한들 우리에게 무엇을 해 주리오?"

4 그들은 말만 하고
헛맹세로
계약을 맺는다.
그리하여 법이라는 것이
밭고랑의 독초처럼 솟아난다.

5 벳 아웬의 송아지 때문에
사마리아 주민들이 떤다.
정녕 그 송아지 때문에 그 백성이 통곡하고
그 우상을 숭배하던 사제들도 통곡하리라.
그들을 기뻐 뛰게 하였던 그 송아지의 영광이
그곳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.

6 그 송아지도 아시리아로 옮겨져
대왕에게 선물로 바쳐지리라.
에프라임은 부끄러운 일을 당하고
이스라엘은 자기의 계획 때문에 부끄럽게 되리라.

7 사마리아는 망하리라.
그 임금은 물 위에 뜬 나뭇가지 같으리라.

8 이스라엘의 죄악인
아웬의 산당들은 무너지고
가시덤불과 엉겅퀴가
그 제단들 위까지 올라가리라.
그때에 그들은 산들에ㅔ "우리를 덮쳐 다오1",
언덕들에게 "우리 위로 무너져 다오!" 하고 말하리라.


기브아에서 지은 죄와 벌

9 이스라엘아
너는 기브아 시절부터 죄를 지었다.
거기에서 줄곧 그러하였으니
전쟁이 기브아에서
죄짓는 자들에게 닥치지 않겠느냐?

10 나는 그들을 징벌하러 가리라.
그들이 두 가지 죄악 때문에
벌을 받을 때
민족들도 그들을 거슬러 모이리라.


회개를 촉구하시다

11 에프라임은 길이 잘 든 암소
타작하기를 좋아하였다.
나는 그 아름다운 목에
멍에를 씌웠다.
나는 에프라임에게 쟁기를 끌게 하리라.
유다는 밭을 갈고
야곱은 써레질하게 하리라.

12 너희는 정의를 뿌리고
신의 를 거두어들여라.
묵혀 둔 너희 땅을 갈아엎어라.
지금이 주님을 찾을 때다.
그가 와서 너희 위에 정의를 비처럼 내릴 때까지.


돌이킬 수 없는 멸망

13 너희는 악을 갈아서
불의를 거두어들이고
거짓의 열매를 먹었다.
너희가 병거와
수많은 전사들을 믿었기 때문이다.

14 그러므로 너희 백성 가운데에서 전쟁의 함성이 일고
너희의 요새들이 모두 무너지리라.
전투의 날에
살만이 벳 아르벨을 무너뜨렸듯이
적군이 어미를 자식들 위로 내동댕이치리라.
베텔아
너희가 그렇게 되리라.
너희가 지은 그 큰 죄악 떄문이다.
새벽녘에
이스라엘 임금은 반드시 망하리라.